2011. 4. 26. 12:47

긴 인생의 여정을 살다보면 많은 고비를 넘게된다.

그 고비가 얼마나 많은지 아흔아홉고개라는 표현이 있는것을 보면 그 여정이 험난함을 알수있다.

온라인도 별다른 것 같지는 않다.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미움도,질투도 같이 공존한다.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곳이기에 당연히 그럴것이라 생각든다.

하지만 그속에서도 남을 위하고 도와주려는 아름다운 이들을 만난다면 그 또한 복이 아니겠는가?

난 그런 복이 많은 사람인것같다.

어려운 고비가 닥칠때마다 주변에서 도와주려고 발벗고 나서주는 이들이 있어서 힘든 고비를

잘 넘기고 살아온것 같다.

그분들의 이야기는 내가 살아온 과정에서 나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니 고마운 일이다.

남을 깍아내리기보다는 칭찬을 우선하고

남을 탓하기보다는 나의 부족함을 먼저 반성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남에게 바보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그 삶이 바보가 아닌 가치있는 삶이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늘 함께하며 도움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묵묵히 바보의 길을 간다.

Posted by 오균호